영국 문화 이야기를 시작하며 — 시간을 따라 걷는 영국 문학 기행
영국에 정착한 지 25년이 넘었습니다.
이 블로그는 그동안 영국 유학생 가족으로 와서 살면서 직접 느꼈던, 실제로 필요했던 정보를 바탕으로 영국 생활과 영국 정착 이야기를 다루어 왔습니다. 주소, 우편번호, 렌트 계약, 학교 시스템 같은 실질적인 정착 정보들을 이 블로그에 담아왔지만, 사실 영국에서의 삶은 그런 '해결해야 할 문제들'만으로 채워지지 않았습니다.
영국을 더 알아가기 위해서는 이 나라 곳곳을 직접 찾아가서 보고 느끼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. 그래서 이 카테고리에는 제가 실제로 다녀온 영국 곳곳의 이야기와, 왜 그곳이 영국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는지에 대한 솔직한 제 생각을 담으려 합니다.
그 첫 시작으로, 영국 문학 기행 시리즈 — 시간을 따라 걷는 여행을 시작합니다. 영국 문학사를 따라 그 작가들이 살고, 쓰고, 사랑했던 장소들을 직접 걸어보는 여정입니다.
- 5월 19일~21일 — 브론테 자매 (하워스)
- 5월 23일 — 조지 엘리엇
- 5월 24일 — 엘리자베스 개스켈 (맨체스터)
- 5월 25일 — 메리 셸리 (바스)
- 5월 26일 — 프랜시스 버니 (런던)
- 5월 27일 — 버지니아 울프 (서식스)
- 5월 28일 — 아가사 크리스티
- 5월 30일 — 비어트릭스 포터 (레이크 디스트릭트)
정착 정보를 찾아오신 분들도, 잠시 쉬어가는 마음으로 함께 이 여정을 걸어주시면 좋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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